연봉 10억을 준대도 떠나지 않을 회사?
1,000,000,000
혹시 로또 1등에 당첨되면 뭘 할지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집 사기? 유럽 여행? 아니면 카페 창업?
여기에 꼭 빼놓지 않고 나오는 대답이 있죠.
‘다음날 바로 회사 그만두기’
그러면, 로또가 매년 당첨되는 것 같은,
연봉 10억의 이직 제안을 받는다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할 것 같으세요?
- 뒤도 안 돌아보고 제안을 받아들인다.
- 그 돈을 포기하고 지금 회사를 선택한다.
저는 주저없이 지금 회사, 라이너를 선택합니다.
연봉 10억보다 소중한 회사?
‘그게 말이 돼?’
’어떻게 연봉 10억을 줘도 이직을 안해?’
’블로그 글이라고 그냥 아무말이나 하는 거 아니야?
남들처럼 그냥 단순한 직장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는건데
저에게 라이너라는 회사는 무슨 의미이기에 이렇게 가치있게 여기는 걸까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당신에게 무슨 의미입니까?
“저는 카카오 다녀요”, “저는 네이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아는, 그런 회사에 다니는 것.
남들이 부러워하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대기업 뽕에 취하게 되기도 하는.
그런데 이런 큰 조직에 몸 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가지게 되는 잘못된 생각이 있습니다.
마치 자기가 크고, 자기가 잘난줄 안다.
그 회사를 나오는 순간, 사실 끝인데 말이죠.
”회사가 유명해서 부모님이 좋아하세요.”, “큰 회사 다닌다고 하니 친구들이 부러워해요.”
이처럼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나의 모습을 이뤄냈다!’ 이런 것 말고,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여러분 인생에 어떤 진짜 의미를 갖고 있나요?
저에게 라이너가 연봉 10억, 그 이상의 의미인 이유는
’의미 있는 일을, 의미 있는 관계 속에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미 있는 일을, 의미 있는 관계 속에서
“평생 설탕물이나 팔면서 살겁니까? 아니면 세상을 바꿀 기회를 붙잡고 싶습니까?” – Steve Jobs
IBM이 전세계 컴퓨터 시장 90%를 장악하고,
뛰어난 기술력과 호환성 때문에 다른 컴퓨터 회사가 낄 자리는 도저히 없어보이는 상황.
그 누구도 IBM의 아성에 도전할 꿈도 꾸지 못 했지만,
애플은 “개인용 컴퓨터”를 만들어 세상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 인터넷 포탈 시장의 90%를 이미 선점하고 있었던 야후와 다음.
두 공룡에 비해 출발도 한참 늦었고, 보잘 것 없던 작은 회사.
네이버는 “사람대 사람이 정보를 공유”하는 지식iN을 통해
콘텐츠를 큐레이션하며 결국 대한민국 1위 검색 엔진이 되었습니다.
1. 의미 있는 일을 한다.
라이너 역시 세상을 바꾸는 의미있는 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검색 = 구글”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검색 시장을 다시 한번 혁신하고자 하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미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라이너는 인터넷에서 쓰는 형광펜 서비스로 시작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표시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거죠.
이러한 텍스트/영상 하이라이트 데이터를 통해 라이너는 ‘지금 현시점에,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파악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사람의 손으로 한번 필터링된’ 양질의 콘텐츠 데이터는 라이너만 갖고 있기에,
초개인화된 추천 콘텐츠를 제공하는 정보 큐레이팅 서비스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애플이 획일화된 상업용 컴퓨터 속에서 개인용 컴퓨터를 만들었듯,
라이너는 정보의 홍수 속, 초개인화된 인터넷의 하이라이트를 만들고 있으며
네이버가 지식iN을 통해 사람이 사람을 돕는 정보 큐레이터가 되었듯,
라이너는 사람이 한번 필터링한 하이라이트 콘텐츠로, 큐레이션 혁신을 이루고 있습니다.
2. 의미 있는 관계 속에서
“당신의 미래는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5명의 평균이다.”
400만 글로벌 다운로드
70만 데일리 액티브 유저
연 50배씩 성장하는 스타트업
라이너의 제품 숫자보다 더 대단한건, 이런 글로벌 서비스를 25명이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25명은 너무 작은 것 아니냐
고작 25명이서 얼마나 더 해낼 수 있을 것 같나?
작은 스타트업이 커져봤자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지금 라이너는 25명의 팀원 모두가 같은 마음과 믿음을 가지고 신나게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성장만큼 라이너는 팀원 한명 한명이 개인의 역량을 통해 의미 있는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클대로 커져버린 회사에서, 그저 회사의 부품처럼 ‘해야만 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롯이 ‘나’로서 도전했을 때, 어떤 성과를 내고 어떤 영향력을 낼 수 있을지 말이죠.
여러분은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있나요?
저는 즐겁고 신나게 일하면서도 큰 성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라이너의 HR 담당자로서 반드시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의미 있는 일을, 의미 있는 팀원들과 함께 해나가는 것이 연봉 10억보다 제게는 소중합니다.
아직도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어요.
그래봤자 회사 생활이 거기서 거기지,
”의미 있는 일을 의미 있는 관계속에서?” “우리나라에서 이런 게 될리가 없다.”
나는 그냥 대기업에서 일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의미를 찾아 볼 수 있다.
물론, 라이너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를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의미 있는 일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년 전에.
카카오를 함께 만들어 나갔어도 의미 있는 도전을 한 것이죠. 10년 전에.
라이너에서는 의미 있는, 위대한 일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바로 지금